양 지자체는 MOU 체결을 통해 ▲첨단산업 및 연구개발 분야의 협력적 네트워크 구축 ▲한류우드와 볼리우드의 교류 ▲외자유치활동 상호 지원 ▲농기계 등 중고장비 무상지원 등의 분야에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도는 MOU 체결을 계기로 중소기업 CEO 연수단 및 공무원 상호 파견, 대학생 인도 IT 기술연수 등 양 지역간 교류협력 증진을 위한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다.
도는 특히 수출증진과 외국인직접투자 유치 확대를 위한 마하라슈트라주 경제특구(SEZ)의 실제 운영 사례를 통해 도가 추진 중인 1천60여만평 규모의 황해경제자유구역에 접목하는 방안을 찾을 방침이다.
인도 GDP의 13.6%, 산업생산의 25%를 차지해 '인도 경제의 기관차'로 불리는 마하라슈트라주가 외국과 MOU를 체결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 지사는 앞서 이날 오전 뭄바이에서 경기도 통상촉진단 상담장을 방문, 현지기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고 오후엔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가 운영하는 경기비즈니스센터와 재래시장인 크라프트시장, 빨래터인 도비갓 등을 방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