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26일 용인시 이동면 묘봉리 산림에서 숲가꾸기 현장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제때 가꾸지 않고 방치된 숲을 보호하기 위한 기술적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한국산림기술인협의회와 국립산림과학원 관계자, 시군 공무원, 산림조합원 등이 참석, 토론을 통해 의견을 교환하게 된다. 도는 현지 숲의 여건 및 성질 등을 감안, 숲가꾸기 대안을 먼저 제시하고 자문팀의 분석을 거쳐 숲가꾸기 처방전을 제시할 계획이다.

도는 현재 183억원을 들여 산림 2만6천㏊에 대해 일자리 창출을 겸한 공공산림정비사업을 추진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