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의회는 30일 제15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11일간의 이번 임시회 의정활동을 마무리 했다.
시의회는 이번 임시회에서 '2007년도 인천시교육비특별회계 세입·세출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하고, '인천시금고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등 21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시의회는 '인천시 도시개발공사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등 10건을 원안 가결했다. 또 '도시관리계획(주안역 일원 용도지역) 변경 결정안' 등 3건을 원안과 의견을 같이 하기로 의결하고, 시금고 관련 개정 조례안 등 8건을 수정 가결했다.
교육청의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은 요구액 1조8천524억4천128만6천원 중 평생학습관 CI 관련 사업비 등 20억1천90만원을 삭감해 예비비로 편성했다. 제대로 된 수요조사 없이 예산만 요구한 노후컴퓨터 교체 비용(경인일보 4월26일자 1면 보도)도 산출 근거가 부적정하다는 이유로 삭감했다.
앞으로 시금고로 지정된 금융기관은 약정기간 만료후 출연금 규모와 사용내역을 공개해야 한다. 또한 인천도개공의 수권자본금은 4천500억원에서 1조원으로 늘어나게 된다. 자동차 폐차업 등록기준도 강화되고, 시장은 도로 굴착 복구공사의 재시공이 필요하면 재시공을 명령하거나 이에 소요되는 비용을 도로 굴착 원인자로부터 징수할 수 있게 된다.
지난 2월15일부터 활동을 시작한 '인천LNG생산기지가스누출사고관련특별위원회'의 활동 종료일은 당초 2007년 5월14일에서 2008년 3월14일로 변경됐다.
시의회 제155회 임시회 폐회 21개안건 처리
교육청 추경 20억여원 '싹둑'
입력 2007-04-30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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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5-01 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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