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도시 시범사업지로 전남 무안(산업교역형), 충북 충주, 강원 원주(이상 지식기반형), 전북 무주(관광레저형) 등 4곳이 선정됐다.
충남 태안과 전남 영암·해남(이상 관광레저형)은 한달후 재심의를 받게 됐으며 경남 사천과 하동·광양(관광레저형)은 평가에서 탈락했다.
정부는 8일 오전 중앙청사에서 이해찬 국무총리 주재로 기업도시위원회를 열고 기업도시 시범사업을 신청한 8곳중 4곳을 시범사업지로 결정했다.
정부는 이들 4개 기업도시 시범사업지에 대해 관계부처 협의, 기업도시위원회심의 등을 거쳐 빠른 지역은 연말께 개발계획을 확정하고 내년 하반기에 실시계획을 승인, 공사를 시작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