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여름철을 맞아 7∼8월 물놀이 사고 방지대책을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도는 이를 위해 우선 도내 강, 소하천, 저수지, 유원지 등 643곳에서 위험표지판을 정비하거나 신설할 계획이다.

또 포천 산정호수, 화성 제부도 해수욕장, 여주 금모레 유원지, 가평 대성국민관광단지 등 물놀이 사고 다발지역 12곳에 119 민간 수상구조대원 200여명을 배치해 물놀이객들의 안전을 지키도록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