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가을을 맞아 오는 10월말까지 도내 152개 농원에서 포도·배따기와 밤줍기·고구마캐기 등 수확체험 행사를 갖는다고 25일 밝혔다.
이 행사는 직접 수확한 농산물을 시중보다 10∼20% 저렴한 값에 구입할 수 있고, 어른들에게는 농촌의 향수를 느끼게 하는 한편 어린이들에게는 농촌과 자연을 이해할 수 있는 교육적 효과를 얻도록 하기 위해 기획됐다.

도는 체험장의 경우 해충이 많아 간단한 상비약과 긴 소매옷, 바지, 장갑 등을 챙겨 농원에 갈 것을 당부했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농촌관광 포털사이트(www.kgtour.co.kr)에서 확인할 수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