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도권 파워브랜드 주인공 지난 13일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1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2007 상반기 경인히트상품 시상식에서 원유철 정무부지사, 송광석 경인일보 사장과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종택기자·jongtaek@kyeongin.com
올해로 12회째를 맞는 역사와 전통의 '2007 상반기 경인히트상품' 시상식이 지난 13일 오후 2시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1층 국제회의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영예의 종합대상은 소비자들의 사랑을 듬뿍 받은 파주시청과 한경대학교가 의욕적으로 키우고 있는 (주)한경햄이 공동 영예를 안았으며, 이를 포함 총 41개 제품과 서비스가 히트상품으로 선정돼 수상했다. 특히 올해는 내수침체와 고유가, 환율하락 등의 대내외적 악재를 뚫고 히트상품에 선정된 수상자들에게 그 어느때보다 많은 박수갈채가 쏟아졌다.

이날 시상식에는 원유철 경기도 정무부지사를 비롯해 권춘기 중부지방국세청장, 유화선 파주시장, 노재영 군포시장, 송명호 평택시장, 박윤국 포천시장, 강경구 김포시장, 이석우 남양주시장 등 자치단체장과 오일환 경기중기청장, 이상현 경경련 회장, 김창연 토지공사 경기지역본부장, 신병곤 KT수도권남부본부장 등 각계 내빈과 수상업체 대표 등 4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송광석 경인일보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고객이 만족하는 하나의 히트상품을 만들어내는 일이 얼마나 힘든 일인지 잘 알고 있고 수상자들의 노고에 경의를 표한다"며 "이같은 노력이 빛을 발할수 있도록 기업인들에게 힘을 실어주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