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에서도 화상을 통해 수업을 하는 시대가 열렸다.
평택시 안중읍 평택안일물류고(교장·김창수)는 지난 13일 경기도내 처음으로 고등학교 수업시간에 화상으로 양쪽 교실을 연결, 학생들이 참여하는 단체 수업을 진행했다.
KT 평택지사가 비즈메카(Bizmeka) UCS 상품을 이용, 구축한 화상회의시스템은 첨단 통신기술로 원격지에 있는 상대방과 화면을 공유하면서 대화식으로 서로의 의견과 자료공유를 가능하게 하는 시스템이다.
아울러 데이터 자료 전송이 가능하고 랜(LAN)환경에서는 최대 10개 지점까지 연결, 동시 회의를 할 수 있다. 또한 기존 영상회의 장비가 고정되어 있는 반면 UCS는 뛰어난 휴대성을 갖고 있어 여러 가지 상황에 맞는 탄력적인 운용이 가능하다.
평택안일물류고는 이번에 구축된 화상회의시스템으로 시범 기간을 거쳐 본격적인 교육장비로 활용하고 이를 통해 국내 대학교와 타 학교 등과 연결, 화상교류를 통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간접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며 해외자매결연 학교와 어학교류도 활발히 전개할 계획이다.
고교도 이젠 '화상수업' 시대
평택안일물류高, KT 기술도입 道 첫 진행 국내외 학교와 어학교류등 간접체험 활용
입력 2007-07-15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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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7-16 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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