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신보, 공격적 보증지원 워크숍

 경기신용보증재단은 재단의 역할증대와 보다 공격적인 신용보증지원체제 확립을 위해 10일 워크샵을 개최한다.
 재단직원과 기업협의회 회원, 경기도 공무원 등이 참석하는 가운데 고양 농협대학연수원에서 열릴 이번 워크샵에서는 박용균 M-tech 대표이사 등 15명이 '자랑스런 중소기업인상'을 수상하게 되며 우수 직원에 대한 표창도 수여된다.
 이와함께 원철희 전 농협중앙회장, 박규채 한성디지털대학교수, 한석규 경기도 경제투자관리실장, 양진철 경기도 중소기업지원과장 등 4명이 경기도 경제환경 및 경제시책, 중소기업 지원방안 등에 관한 특강을 할 예정이다. /최우영기자·pangil@kyeongin.com


-굴포천 골재 인천북항개발사업 공급

 굴포천방수로확장공사에서 발생한 골재 32만㎥가 인천북항개발사업에 공급된다.
 인천지방해양수산청은 9일 “한국수자원공사 굴포천건설단과 '굴포천방수로확장공사'에서 발생한 사석 32만㎥를 인천북항개발사업에 공급'키로 협약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급되는 골재는 수자원공사가 현재 적치해 놓고 있는 60만㎥중 약 절반에 해당하는 양이다. 골재는 내주부터 연말까지 정부가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인천북항 다목적 부두와 목재부두에 공급될 예정이다.
 인천해양청은 그동안 영종도 삼목산에서 골재를 공급받아 왔으나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주민 민원과 환경단체들의 반발로 평지화 허가가 지연되면서 부두 공사의 차질을 우려했다. 그러나 이번에 골재를 적기에 안정적으로 공급받게 됨에 따라 부두 공사가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게 됐다. 특히 이번 협약서는 민·관 개발 사업과정에서 발생하는 토석을 국가사업에 유용하게 쓸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된 것으로 평가된다.
/이희동기자·dhlee@kyeongin.com


-지자체 해외투자설명회 道 최우수상

 경기도는 8일 오후 KOTRA 국제회의장에서 산업자원부 주관으로 열린 '지자체 해외투자설명회 경진대회'에 참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도는 전국 16개 지자체중 본선에 오른 서울, 전남, 대구, 충북, 경남 등과 경합을 벌였으며 도의 입지조건과 외국인 임대 산업단지 현황, 투자 인센티브 등에 대한 프리젠테이션(PT)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최우영기자·pangil@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