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내에서 최근 3년간 징계된 경찰공무원은 모두 531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행자위 박기춘(우·남양주을) 의원에 따르면 경기도지방경찰청 관할에서 최근 3년간 파면, 해임 등 중징계를 받은 직원은 모두 531명이며 총경 6명, 경정 10명, 경위이상 56명, 순경이상이 459명으로 나타났다.
또 최근 2년간 직위해제를 당했다가 복직된 사례도 14명에 이르며 지난 8월말 현재 4명이 징계대기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직위해제뒤 복직된 직원 14명 가운데 음주운전으로 인한 해임(정직3개월)이 10건으로 가장 많았고, 감독소홀과 물의야기가 각각 2명씩이었다.
유형별로는 규율위반(211명), 직무태만(118명), 음주사고(97명), 금품수수(77명), 사건 부당처리(28명)의 순으로 나타났다.
죄형별로는 사기방조, 도박, 진술조서 폐기, 사건관련 수배, 교통사고 도주, 채혈액 바꿔치기 등으로 다양했으며 부적절한 이성관계로 파면 등 중징계를 당한 직원도 9명이나 됐다.
道징계경찰 3년간 531명
입력 2005-09-22 00:00
지면 아이콘
지면
ⓘ
2005-09-22 0면
-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가
- 가
- 가
- 가
-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