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경찰서는 1일 밤 늦게 귀가하는 여고생을 흉기로 위협해 성폭행한 혐의(성폭력)로 대학교 휴학생 주모(22)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주씨는 지난달 5일 밤 12시 30분께 용인시 모 초등학교 인근에서 학원을 마치고 귀가하던 고등학교 3학년 임모(17) 양을 흉기로 위협, 학교 운동장으로 끌고가 성폭행한 혐의다.
주씨는 또 같은달 11일 밤 12시 20분께에도 같은 방법으로 주부 김모(44)씨를 성폭행하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