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오는 29일부터 11월 15일까지 수원·부천·광주·안산 등 도내 8개 권역에서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박람회에서는 구인·구직 뿐아니라 직업훈련·국가기술자격증·창업자금·각종 인턴제도같은 실업대책 관련 상담 및 안내도 함께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인크루트(http://ggjob.incruit.com)와 경기넷 홈페이지(www.gg.go.kr) 또는 경기도 고용정책과(031-249-3071)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다음달 14부터 25일까지 과천 서울랜드에서 '2005 119 대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참가자들이 소방관과 함께 화재진압, 화재현장탈출, 구급활동 등을 해보는 '도전 119체험코너'가 마련됐으며 소방인형극과 소방차퍼레이드 등의 특별이벤트도 열린다.
 또 우리나라 70년 소방역사를 담은 소방역사유물관과 외국의 소방장비를 소개하는 해외관 등 소방 테마하우스가 운영되며 ▲119캐릭터 페인팅 ▲마술시범 ▲119체험 추억사진 만들기 ▲피에로는 119친구 ▲안전기원 비눗방울날리기 등의 부대행사도 개최된다./이성철기자·lee@kyeongin.com


 내년부터 기초생활보장수급자 기준이 완화될 전망이다.
 정부와 열린우리당은 26일 오전 국회에서 이해찬 국무총리와 문희상 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고위당정회의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의 사회안전망 개혁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당정은 우선 내년부터 기초생활 수급자의 부양 의무자 기준을 완화할 것으로 알려졌다. 부모가 기초수급대상자가 되려면 자식 등 부양 의무자의 소득이 최저생계비(4인 가구 113만6천원)의 120%를 넘지 않아야 하는데 이를 130%로 확대하기로 했다. 이에따라 기초생활보장 수급자가 지금보다 12만명 가량 더 늘어날 전망이다.
 당정은 또 당장 생계를 잇기조차 어려운 긴박한 상황에 처한 사람들을 돕기 위한 긴급복지지원법안을 이번 정기국회때 처리하는 한편 차상위계층에 대한 의료 주거 보육 교육 자활 고용 지원 등 각종 지원책도 강화하거나 새로 도입할 것으로 알려졌다./박춘대기자·pcd@kyeongin.com



 경기도는 보육주간(9월 26∼30일)을 맞아 경기문화의전당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보육교재·교구 경진대회, 동화 구연대회, 보육세미나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
 27∼30일 경기문화의전당 전시실에서는 어린이 발육과정 연구를 위한 보육교재·교구 경진대회가 열리며, 27일에는 국제회의장에서 보육교사·보육관계자 등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육발전방안 세미나가 열린다.
 또 28일에는 국제회의장에서 보육교사 동화구연대회가 펼쳐지며, 30일에는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전국 보육시설 대표자 1만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5 보육인 대회'가 개최된다./이성철기자·lee@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