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추곡수매제 폐지 및 공공비축 시행 첫해인 올해 총 164만3천500포대(조곡 40㎏기준)를 매입키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도는 1일부터 미곡종합처리장을 통해 산물벼 83만9천925포대를 매입하고 건조벼 80만3천575포대는 오는 20일부터 시·군별로 지정된 검사장에서 매입할 예정이다.

 도는 건조벼의 경우 '쌀소득보전직불제' 목표가격(17만원/80㎏)의 80%인 13만6천원을 우선 지급한 뒤 내년 1월 나머지 금액을 지급하고, 산물벼는 미곡종합처리장이 자체 판단한 산지쌀값으로 매입당일 전액 지급하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