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지난 4월 베이징올림픽조직위원회와 성화봉송 공식 후원사로 계약, 주자 선발과 로고 사용, 프로모션 등 권리를 얻었다.
삼성전자는 '자신의 한계를 극복한 위대한' 일반인 위주로 선발한다는 계획 아래 최근 글로벌 광고 캠페인에 나서는 한편 삼성 마크가 새겨진 성화봉송 로고도 공개했다.
삼성전자는 올림픽 정보를 실시간 전송할 수 있는 와우(WOW· Wireless Olympic Works) 서비스를 성화봉송 과정에서 가장 먼저 시연할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전날 중국 현지에서 '중국 성화봉송 주자 발표회'를 열어 올림픽 마스코트 중 하나인 티벳영양 보호 영화 '커커시리'를 목숨을 걸고 촬영한 루촨 감독, 서부 녹화사업을 위해 환경운동을 펼쳐온 바이춘란을 '모델 케이스' 주자로 공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