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분야 취업이 늘며 도내 취업자수가 전년동월대비 14만여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경기지방통계청이 발표한 '2007년 7월 경기도 고용동향'에 따르면 7월중 취업자는 547만6천명으로 전년동월에 비해 14만2천명(2.7%)이 증가했다. 산업별로는 광공업이 111만5천명, 사회간접자본 및 기타서비스업이 416만2천명으로 지난해 같은달에 비해 각각 1.2%, 3.3% 증가했다. 농림어업은 19만9천명으로 -2.7% 감소했다.
사회간접자본 및 기타서비스업의 경우 건설업은 2만8천명(-6.6%), 전기·운수·창고·금융업(-0.1%)은 전년동월에 비해 감소했으나 도소매·음식숙박업은 3만6천명(2.8%),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은 12만6천명(7.2%) 늘어났다.
취업자중에서는 일용근로자의 감소가 눈에 띄는데 전년동월대비 3만9천명(-8.9%) 줄었다. 이는 장마철을 맞아 일용직 일감이 줄어들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7월중 도내 실업자는 19만3천명으로 지난해 7월에 비해 5천명(-2.4%)이 줄었으며, 실업률도 3.4%로 0.2%p 줄었다.
도내 취업률 작년동월비 2.7% 증가 호조세
7월 547만6천명 '일자리'
입력 2007-08-16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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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8-17 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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