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2월말 청량리~덕소간 중앙선이 완공되는 등 수도권내 전철 및 일반철도 공사가 가속도를 내고 있다.
25일 경기도에 따르면 수도권 교통난 해소를 위해 현재 전철과 일반철도 등 총 22개 수도권 철도네트워크 사업이 건설교통부와의 협의아래 단계별로 진행되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광역전철 9개 사업(249㎞), 일반철도 8개 사업(389.7㎞), 도시철도 5개 사업(56.4㎞) 등이다.
도는 오는 12월 완공을 앞두고 있는 중앙선(청량리~덕소)을 비롯해 경원선(의정부~동안), 경의선(용산~문산), 경춘선(망우~금곡) 등 광역전철 4개 노선 총 107㎞를 오는 2009년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또 지하철 8호선(암사~구리)을 포함해 인천공항철도(인천공항~서울), 경춘선(금곡~춘천), 중앙선(덕소~원주), 여주선(성남~여주) 등 일반철도 4개 노선 총 226.8㎞를 7조1천300억원을 들여 2009년까지 건설할 방침이다.
난개발로 인한 경기 서·남부 지역의 교통난 해소를 위해서는 신분당선(강남~정자), 신분당선 연장(정자~수원), 신안산선(청량리~안산) 등 3개 노선 78.5㎞를 확충하는 한편 수인선(수원~인천)과 분당선(오리~수원) 63.5㎞를 2008년까지 완공할 예정이다.
이밖에 대중교통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용인(구갈~에버랜드 18.4㎞), 광명(관악역~철산역 10.4㎞), 의정부(회룡~송산 10.4㎞) 등 3개 구간은 민간자본을 유치해 경량전철 건설을 추진중이다.
도 관계자는 “총 22개에 달하는 수도권 철도네트워크가 구축되면 철도중심의 대중교통체계로 전환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고 수도권 교통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수도권 '철도 네트워크' 가속도
입력 2005-10-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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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0-26 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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