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회 다산 대상'의 각 부문 수상자들이 확정됐다.

경인일보는 지난 28일 본사 회의실에서 각계 인사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열고 청렴봉공부문에 조규윤 경기도의회 입법정책 담당관을 선정하는 등 모두 4개 부문 가운데 3개 부문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프로필 6면>

심사위원회는 그러나 '애민 봉공 부문'은 "좀 더 신중한 검토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며 수상자를 선정하지 않았다.

시상식은 오는 6일(토) 오후 5시30분 남양주 덕소앞 한강 둔치(삼패동)에서 도내 각급 기관장 및 수상자 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남양주 문화제 개막식과 함께 치러질 예정이다.

영광의 수상자들에게는 상패와 상장, 그리고 상금 1천만원씩이 주어진다.

'다산 대상'은 다산 정약용 선생의 '실사구시'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경인일보사가 제정한 상으로 공직, 문화 예술, 실용과학, 봉사 등 4개 분야에서 묵묵히 힘쓰고 있는 지역 인물 및 업체를 선정해 시상한다.

각분야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청렴봉공부문=조규윤(경기도의회 입법 정책 담당관) ▲문화예술부문=안성시 ▲실용과학부문=(주)루트로닉 ▲애민봉공부문=수상자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