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의회 제159회 임시회가 18일 폐회했다.
시의회는 이날 본회의를 열어 각 상임위원회가 심사·심의한 안건을 의결, 이번 임시회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시의회는 이번 임시회에서 '건설기술심의위원회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6개 안건을 원안 가결하고,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지원 조례안' 등 8건을 수정 가결했다.
시의회는 '동춘동 화물터미널 설치 반대 청원'과 '금곡동 택지개발사업 공영개발 반대 및 민간개발 청원' '수도권광역철도망계획 조정 요구 결의문'을 채택했다. 시의회는 결의문에서 "2014 인천아시안게임을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KTX 광명역 활성화와 제2공항철도 조기 개통의 필요성을 감안하면 신안산선 노선을 여의도~광명역~시흥시청~수인선 월곶역으로 확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문교사회위원회는 '사회복지법인 영락원 관련 행정사무조사위원회'를 구성, 내년 2월 말까지 영락원 부도사태에 관해 조사하기로 했다. 영락원은 노인전문병원 건립 과정에서 발행한 수표를 결제하지 못해 지난해 7월 부도 처리됐다.
한편, 시의회는 시가 재의를 요구한 5개 조례안을 내달 열리는 제160회 정례회에서 처리하기로 했다.
동춘동 화물터미널·금곡택지 공영개발 반대 청원 인천시의회 결의문 채택
입력 2007-10-18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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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0-19 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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