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윤기 아주대 법대 학장(사진 왼쪽)과 조영진 수원지방변호사회 회장이 29일 오후 수원지방변호사회 사무실에서 중소기업 무료 법무 상담을 위한 협약식을 체결한 뒤 악수를 나누고 있다.
경기도내 중소기업들이 경영상 각종 법률 자문을 필요로 할 경우 무료로 '법무 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아주대학교 법과대학과 수원 지방 변호사회는 29일 중소기업 무료 법무 상담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오는 11월12일 교내에 '중소기업 법무센터'를 열기로 했다.

법무 센터는 아주대학교 각 전문분야의 교수들을 주축으로 구성되며 중소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법적 업무에 대한 지역 밀착형 법률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56만여개에 달하는 도내 중소기업들은 그동안 경영상 법률 자문이 필요한 상황에 부딪치더라도 막대한 비용으로 인해 상담조차 못한 채 앉아서 불이익을 당할 수밖에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