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주택공사는 성남도촌택지개발사업지구에서 국민임대아파트 2천759가구를 공급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되는 성남도촌 국민임대아파트 2천759가구 중 성남시 중동3 및 단대구역 주택재개발사업으로 인한 철거민에게 임시이주용으로 공급되는 1천83가구를 제외한 잔여분 1천676가구에 대해 입주자를 모집한다.

모집호수는 전용면적 36㎡ 753가구, 46㎡ 766가구, 51㎡ 137가구, 59㎡ 29가구로 임대보증금 및 월임대료는 전용면적 36㎡가 1천580만원에 13만1천원, 46㎡가 2천810만원에 20만8천원, 51㎡가 3천580만원에 23만5천원, 59㎡가 4천600만원에 28만원이며 입주는 2008년 2월 예정이다.

신청은 소득 및 소유자산 기준, 가구당 월평균 소득 241만370원(4인이상 가구의 경우 263만6천380원) 이하, 토지 5천만원(개별공시지가 기준) 이하, 자동차 2천200만원 (현재가치 기준)이하의 요건을 충족하는 무주택가구주이면 가능하다.

접수는 성남시 분당구 탄천종합운동장 내 이벤트홀(체육회관 1층)에서 8~9일 특별공급 및 우선공급을 시작으로 12~16일 5일간 일반 1, 2, 3순위자를 대상으로 받으며(신청 가능일자는 월평균 소득 및 순위에 따라 구분돼 있음), 당첨자 발표는 다음달 7일, 계약체결은 12월 24일, 26~28일까지 4일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