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은 13일 오후 안산 중앙역 앞에서 안산시학교단체운영위원회연합회 등 25개 단체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날치기 사학법 철폐 범안산 시민궐기대회'를 개최했다.
 사학악법 철폐를 위한 범안산 시민대책위원회 김인중(동산교회목사) 공동위원장은 “날치기 처리된 사학법에 의해 사립학교에서는 노동운동이 허용되고 건학이념과 무관한 사람이 강제로 학사운영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민주주의의 근본을 침해하는 사회주의적 법”이라며 “사학법 철폐를 위한 서명운동에 안산시민들이 앞장서자”고 호소했다.
 이규택 당 사학법철폐대책위원장은 “노무현 정권은 학교를 좌파적 이념교육의 온상으로 만들어 정권연장을 기도하고 있다”고 규탄했다.
=안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