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아시안게임유치위원회'는 17일 대규모 인사를 단행하고 조직을 재정비했다.
지난해 12월20일 공식출범한 유치위는 기존 24명으로 구성되었던 3부 체제(총무부, 지원부, 홍보부)에서 인력 충원과 함께 위원장을 포함해 총 30명 8개부로 조직을 확대 개편했다.
유치위는 이에 따라 앞으로 총무부, 관리부, 유치기획부, 정보평가부, 평가준비부, 홍보기획부, 언론매체부, 섭외의전부로 구성된 조직을 바탕으로 아시안게임 유치활동에 전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이진호기자·provin@kyeongin.com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는 17일 중소기업의 구인난과 청년실업 해소를 위해 '경기청년뉴딜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중기센터는 청년 실업률은 전체 실업률 평균보다도 2배 이상 높아 청년실업이 심각한 상황에서 구직자와 기업간 상호 맞춤형 프로그램 통해 청년실업을 해소하는데 일조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교육과정으로는 디스플레이분야의 교육인 LED & BLU 과정과 3D 설계과정, 경리회계과정 등 기업이 필요로 하는 교육과정을 개설했고 교육과정에 구인 구직자가 만날 수 있는 Job-Meeting을 주선해 더 많은 채용기회를 부여키로 했다.
이와함께 교육기간 동안 매월 10만원씩의 교통수당 지원과 함께 교육과정을 수료한 후 중기센터의 채용연계시스템을 통해 취업을 연계시키게 되며 구직자를 채용한 기업에게는 매월 80만원씩 3개월 동안 인턴수당을 지급한다.
자세한 내용은 GSBC 채용센터 홈페이지(www.gsbcjob.or.kr)나 중기센터 인력팀(전화 259-6184, 6188)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성철기자·lee@kyeongin.com
◆재단법인 인천국제교류센터는 인천시와 미국 앵커리지시 자매결연 20주년을 맞아 다음 달 25일 인천문화예술회관에서 앵커리지대(University of Alaska Anchorage) 유학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앵커리지대는 등록학생수가 2만여명에 달하는 알래스카주에서 가장 큰 대학으로 산하에 5개 지역캠퍼스와 사범대, 예술과학대, 경영·공공정책대, 공학대 등 8개 학부를 두고 있다.
앵커리지대 측은 특히 이번 설명회에서 자매도시 간의 실질적인 교류협력을 위해 인천 출신 학생들에게 일반 유학생 학비의 3분의 1만 받는 파격적인 조건을 제시할 예정이다.
또 대학 소개에 이어 입학원서 접수시 필요한 변경된 토플 제도에 대한 설명과 질의응답 시간도 가질 계획이다.
인천국제교류센터는 지난해 10월 인천시가 전국 최초로 설립해 운영중인 국제교류 전문기관으로 해외 자매우호도시들과의 교류사업을 비롯해 청소년과 일반인들이 참여할 수 있는 '주민참여형 국제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문의:(032)441-8164
/정진오기자·schild@kyeongin.com
[뉴스다이어리]
입력 2006-02-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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