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8일 안전한 축산물을 공급하기 위해 '한우생산이력제'를 확대 시행키로 했다고 밝혔다.
 한우생산이력제(한우고기 실명제)는 송아지 생산에서 쇠고기 유통까지 전 과정을 컴퓨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도록 소의 혈통, 생산자, 사육방식 등 16가지 정보를 바코드에 넣어 쇠고기를 유통시키는 제도다.
 도는 당초 명품 한우브랜드를 육성하기 위해 지난 2004년 안성맞춤 한우, 양평개군 한우, 이천맛드림 한우, 양주골 한우 등 4개 브랜드 한우를 대상으로 생산이력제를 시범 실시해왔다.
 그러나 최근 미국, 일본 등지에서 광우병이 발생하고 국내에서도 구제역이 발생하는 등 안전한 축산물 공급의 중요성이 더 커짐에 따라 생산이력제 참여 마릿수를 지난해 1만8천여마리에서 올해 3만7천여마리로 늘릴 방침이다.
/최우영기자·pangil@kyeongin.com




 인하공업전문대학은 8일 경인지방노동청과 '취업지원기능 확충사업' 지원협정을 체결했다.
 지원협정 체결은 노동부가 인천에서는 유일하게 인하공전을 취업지원 기능확충사업자로 선정한 데 따른 것이다.
 인하공전은 이에 따라 올해부터 정부로부터 1년에 1억2천만원씩 총 3년간 3억6천만원의 취업 지원금을 받게 된다.
 인하공업전문대학의 김상남 학장은 이날 지원협정 체결식에서 “정부지원금 3억6천만원과 교비를 통해 취업 정보 확충 및 취업준비생 관심고조 사업, 취업지도 체계 강화사업, 취업형 교육과정 및 프로그램 강화사업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진호기자·provin@kyeongin.com



 경기도는 농협BC사와 제휴한 '경기사랑 법인카드' 사용을 통해 지난해 캐시 백(Cash back) 형태로 모두 1억1천115만원을 되돌려 받았다고 8일 밝혔다.
 경기사랑카드는 2003년 9월1일 도와 농협BC사가 협약을 통해 도 본청, 직속기관, 사업소, 출연기관 등이 매년 이용하는 법인카드 이용액을 하나로 합산, 결제하는 대신 이용액의 1%를 현금으로 되돌려 받는 카드다.
 도는 2003년 2천여만원, 2004년 6천800여만원을 각각 돌려받아 이를 위기가정응급구호비용으로 지원했으며, 올해도 추가경정예산에 포함, 용도를 정해 사용할 예정이다.
 한편 농협을 금고은행으로 이용 중인 도내 28개 시군에서도 농협BC사와 제휴를 통해 지난해 5억1천693만원의 세외수입을 올렸다.
/최우영기자·pangil@kyeongin.com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는 중소기업을 위한 '산업패밀리클러스터' 사업에 올해 22억원을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 대학과 연구소, 기업이 협력해 중소기업의 기술개발과 생산, 마케팅을 지원하는 것으로 도와 중기센터가 2003년부터 실시, 지금까지 418개 업체에 11억원을 지원했다.
 사업참여 희망업체는 중기센터 홈페이지(http://family.gsbc.or.kr)를 참고하거나 지식산업팀(031-259-6143-8)으로 문의하면 된다.
/송명훈기자·paperhoon@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