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합민주신당은 29일 박재승(69·사시13회) 전 대한변협 회장을 공천심사위원장에 임명하고 설 연휴 전까지 공천심사위원 구성까지 매듭짓기로 하는 등 본격적인 총선 체제에 돌입했다.
신당은 이날 오후 긴급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공천심사위원장 인선을 이같이 확정했다고 우상호 대변인이 국회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박 위원장은 전남 강진 태생으로 서울지법, 제주지법, 수원지법 판사를 거쳐 서울지방변호사회 인권위원장, 제주 4·3사건 진상조사 및 희생자 명예회복위원 등을 지냈으며 현재 학교법인 대양학원(세종대) 임시이사장을 맡고 있다. 특히 박 위원장은 지난해 12월 초 대한변협 소속 변호사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삼성특검법 특별검사'로 가장 많은 추천을 받아 주목을 받기도했다.
한편 신당은 공천심사위 구성에 본격 착수, 설 연휴 전에 15명 안팎 규모로 공심위원 구성을 마무리, 공천 원칙과 기준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신당 공천심사위원장 박재승씨
입력 2008-01-29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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