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수도권남부본부(본부장·신병곤) 임직원은 설을 맞아 지난 10여일동안 사랑의 릴레이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지난 19일부터 30일까지 12일간에 걸쳐 관내 17개 복지시설 등 약 1천명을 대상으로 펼쳐진 가운데 '이젠 기부문화에도 새로운 패러다임이다'라는 주제로 해당 시설에 맞는 맞춤형 봉사활동으로 눈길을 끌었다.

KT 동부네트워크 서비스센터의떡국 나눔행사로 시작된 사랑의 릴레이봉사는 30일 평택지사에서 헌책 및 헌옷 나눔으로까지 이어지는 동안 KT사랑의봉사단원 200여명이 참가했다.

봉사단원들은 서울 양재동의 다니엘 복지원에 있는 정신지체장애우와 함께 겨울을 느낄 수 있는 눈썰매를 탔고 수원에 있는 독거노인에게는 청소 및 목욕과 산책을 하며 말벗이 되어주었고 복지원 독거노인 및 소년소녀가장에게는 직접 방문해 떡국나누기, 윷놀이 등 잠시나마 한가족의 정을 나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