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시공사는 신도시 개발로는 이례적으로 광교명품신도시 내 어뮤즈파크(원천·신대저수지 일원) 조성과 관련, 이용행태 및 개발방향에 대해 주민 의견을 수렴한다.
어뮤즈파크는 과거 남부 수도권 주민의 휴식처였던 원천유원지의 문제점을 개선해 새롭게 탈바꿈하게 될 수변공간으로 광교신도시 특별계획구역(조감도) 중의 하나다.
경기도시공사 광교특별계획단 관계자는 "원천·신대 호수를 따라 1천751㎡ 규모로 조성될 어뮤즈파크에는 예술과 자연이 연계된 문화산책로, 야생동물 관찰 인공섬과 같은 테마가 있는 생태공원, 요트 시설과 같은 수공간을 활용한 고품격 레저시설 등 다양한 여가공간이 구상되고 있다"고 말했다.
경기도시공사는 글로벌 디자인 구현을 통한 명소화 전략으로 해외 유명 설계사를 통해 공모지침을 마련하고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 후 하반기에 국제현상공모를 실시할 계획이다.
설문 조사는 4월 2일까지 홈페이지(www.gico.or.kr)를 통해 실시하며, 설문 참여자에게는 소정의 경품도 지급한다.
'어뮤즈파크' 주민 설문 조사, 내달2일까지 홈페이지 실시
입력 2008-03-25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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