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주택기금 급감추세
입력 1999-01-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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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청약저축 해약률이 늘어나면서 국민주택기금이 급감하고 있다.
18일 건설교통부에 따르면 올해 국민주택기금중 청약저축으로 조성될 재원은 모두 1천2백억원 규모로 지난해 조성기금 4천3백억원보다 무려 3천1백억원이나 줄어 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함께 부동산 등기와 근저당 설정때 의무적으로 구입하는 제1종 채권에 의한 국민주택기금 조성액도 2조2천7백12억원으로 지난해보다 2천9백9억원 가량 줄어들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주택복권 발행액은 5백40억원에서 5백80억원으로 늘어나고 연기금에서 차입하는 금액도 최소한 1조원 이상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정부는 올 한해 국민주택기금의 원할한 운용을 위해 연기금 등에서 차입하는 비중을 상당 부분 확대하기로 했다.
<朴錫圭기자·skpark@kyeongin.com>朴錫圭기자·skpar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