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전 11시20분께 화성시 우정읍 국화도 북방 13㎞ 해상에서 7.93급 낚시어선 코리아패밀리 5호와 4.86급 금정호가 충돌했다.

이 사고로 배에 타고 있던 최모(33)씨가 허리를 다치는 등 11명이 부상해 인근 병원에서 치료 중이나 다행히 중상자는 없었다.

해경 측은 "금정호가 코리아패밀리 5호의 좌측 조타실 쪽 안전펜스를 들이받았다"는 목격자들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