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선진당 이회창 총재가 28일 인천을 찾아 서구청장 보궐선거에 출마한 소속당 조한천 후보 지원 유세를 펼쳤다.
이 총재는 이날 오후 3시께 심대평 대표 등 당 관계자들과 함께 석남동 거북시장을 방문, 시장 상인들과 일일이 악수하며 조 후보 지지를 부탁했다.
이 총재는 지원 유세에서 "조 후보는 서구에서 뼈가 굵은 준비된 후보"라며 "여러분을 위한 진정한 심부름꾼으로 만들어 달라"고 말했다.
그는 또 "이번 선거는 이명박 정부에 대한 중간평가 성격도 있다"며 "정부가 특히 쇠고기 파동과 관련, 국민의 아픈 가슴을 헤아리지 못했는데, 조 후보를 압도적으로 당선시켜 국민을 실망시킨 정부에 따끔한 경고를 보내야 한다"고 주장했다. 조 후보는 "의정활동 경험이 있고 서민경제를 잘 알고 있는 내가 서구 발전을 책임지겠다"며 한 표를 부탁했다.
자유선진당 이회창총재 인천방문… 서구청장 조한천 후보 지원 유세
입력 2008-05-28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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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5-29 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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