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을 문화,관광,정보도시로 키워가기위한 대역사의 시작인 '수원 컨벤션센터 21'과 '화성 관망탑'기공식이 3일 오후 2시 수원시 팔달구 이의동 산 119-1 현장에서 열렸다.
이날 기공식에는 심재덕수원시장,김용서 수원시의회의장,김윤규 현대건설 사장, 남경필 국회의원,본사 우제찬사장등 각계 인사와 1천500여명의 시민들이 참석했다.
심시장은 기념식에서 “수원 컨벤션시티21은 정조대왕의 화성 축성이래 수원의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 가는 사업”이라며 “미래형 사업들이 완공되는 시점에는 수원시가 문화관광의 중추적 역할을 하며 모든 사람이 살고 싶어하는 도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사장은 “컨벤션시티21 사업은 수원지역 경제활성화는 물론 수원이 세계속의도시로 자리잡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현대건설은 영상테마파크등 수원시의 개발사업에 지속적으로 참여해 지역발전에 열과 성을 다할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수원시와 현대건설은 지난 2월 1일 전국 최초로 7천억원의 사업비를 현대건설이 전액 부담하는 내용의 지방자치단체와 민간기업간 공동사업인 '수원 컨벤션시티21 민간투자사업 투자협정'을 체결했다.
수원 컨벤션시티21은 팔달구 이의동 일대 12만7천평 부지에 대규모 국제회의장,전시장, 호텔 등을 갖춘 국제회의 단지로 수원시 미래사업의 하나다.
화성관망탑은 컨벤션시티 등 미래사업 단지의 중심에 위치할 고층 전망대 기능의 상징조형물로 2002년 월드컵축구경기 유치를 기념하기 위해 200.2m 높이로 건설된다.
/朴峴秀기자.parkhs@kyeongin.com
미래산업인 '수원컨벤션 21' 출범
입력 2000-05-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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