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安養)안양시 만안구 안양1동 한국제지부지에 건립중인 삼성아파트 2차분 신청접수가 하루만에 마감되는 등 안양지역 아파트가 인기를 끌고 있다.

삼성물산 주택개발부문(대표.이상래)과 안양지역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안양지역 아파트분양이 살아나고 있는 가운데 지난달 삼성측이 안양의 중심지인 안양역과 인접한 한국제지부지에 건설한 삼성아파트 2차분 1백59세대가 분양 하루만 청약이 마감됐다.

이번 2차 추가분양은 1차분 1천848가구 이외에 24평형 52가구(분양가 9천8백50만원), 32평형 107가구(분양가 1억3천9백만원)등 총 1백59가구로 오는 2002년 2월 입주한다.

이번분양된 삼성아파트는 관리비 부담이 적은데다 무인경비시스템으로 방범관련 비용이 여타 아파트에 비해 40~60%정도 절감되면서 분양 이전부터 인기를 끌어왔다.

특히 이 아파트는 한옥, 고화 등 고풍의 아름다움이 현대적 감각과 어울려 설계된데다 경수산업도로와 관악로, 서울외곽순환도로의 이용이 편리할뿐아니라 전천 1호선 안양역과는 도보로 불과 2분정도 소요되는 등 교통여건이 최적지로 손꼽히고 있다.

또 단지내에 초등학교가 들어설 예정인 가운데 인근에 안양 본백점 등 대형쇼핑센타가 위치, 일상생활에 큰 도움이 될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X朴錫熙기자. hee@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