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 대학생들을 위한 전문 리더십 캠프가 열린다.
사단법인 북한인권시민연합(이사장·윤현)은 서강대와 중앙대 등 7개 대학의 학생 10여명을 초청해 25∼28일 통일교육원에서 '제4회 탈북 대학생 리더십 캠프'를 연다고 24일 밝혔다.
행정안전부 후원으로 이뤄지는 이번 캠프에는 한국외국어대와 경북대, 그리스도신학대 출신의 대학생도 참가해 윤여준 전 환경부장관 등 강사로부터 리더십 교육과 취업, 면접준비 방법 등 다채로운 강의를 듣는다.
이번 리더십 캠프에는 윤 전 장관 외에 박범진 전 국회의원, 김상훈 금강제화 광고팀장 등도 강사로 나서 어려움을 극복하고 자신의 목표를 성취한 경험을 들려준다.
북한인권시민연합 관계자는 "탈북 대학생들은 생활고와 진로문제 등 어려움으로 인해 대학 생활에 적응하지 못하고 중도에 포기하는 경우가 많다"면서 "이들에게 바람직한 대학생활과 취업, 인생 계획을 설계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싶었다"고 캠프 개최의 배경을 설명했다.
탈북대학생 대상 오늘부터 리더십캠프
입력 2008-06-24 21:00
지면 아이콘
지면
ⓘ
2008-06-25 0면
-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가
- 가
- 가
- 가
- 가
-
투표진행중 2024-11-17 종료
법원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사건에 대한 1심 선고 공판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벌금 100만원 이상의 유죄가 최종 확정된다면 국회의원직을 잃고 차기 대선에 출마할 수 없게 됩니다. 법원 판결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