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29일 장마철을 맞아 전염병 관리를 강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도에 2곳, 시·군에 45곳 등 모두 47곳에 설사환자 신고센터를 설치하고 45개 보건소별로 5천여명의 질병정보 모니터 요원을 지정해 운영한다.

주요 피서지에도 설사환자 신고센터를 운영하는 한편 학교 급식시설 등에 대한 위생 점검을 강화한다.

아울러 재해에 대비해 소독약품과 방역장비 등을 충분히 확보하고 단체급식 시설의 조리원 및 위생 책임자들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교육을 실시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