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서울대병원(원장·정진엽)이 최근 암센터를 개소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병원은 각종 암에 대해 각 과별로 전문화된 상호 유기적이고 보완적인 협력 진료를 통해 환자 개개인에게 맞는 정확한 진단 및 맞춤 치료를 실시할 예정이다.
분당서울대병원 암센터는 암환자의 상태에 따라서 ▲혈액종양내과 ▲호흡기내과 ▲소화기내과 ▲내분비내과 ▲외과 ▲흉부외과 ▲신경외과 ▲정형외과 ▲방사선종양학과 ▲소아청소년과 ▲재활의학과 ▲마취통증의학과 ▲신경정신과 ▲영상의학과 ▲핵의학과 ▲병리과 등의 전문의 및 진료 협력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이전에 다원화되었던 진단에서 치료까지의 과정을 신속한 협진 시스템을 구축하고 일원화 시켰다.
이종석 분당서울대병원 암센터 센터장은 "분당서울대병원 암센터는 최신의 시설과 진료환경을 갖추었으며, 의료진들은 복강경 수술, 로봇 수술, 비침습 수술 및 내시경 치료 시술 등에 있어 이미 국내 최고의 실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