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만(67) 교과부 장관 내정자는 한국외국어대 총장을 두 번이나 역임한 행정학계의 원로학자.

인간관계가 원만해 따르는 제자들이 많지만 일처리에서는 공사 구분이 명확하고 합리적이라는 평.

이명박 대통령의 '동갑내기 측근' 중 한 명으로 이 대통령 당선 전부터 외곽자문기구인 바른정책연구원 이사장직을 맡아 정책자문 역할을 했으며 새 정부의 초대 총리 후보로도 거론된 바 있다.

1968년 명지대 행정학과 전임강사로 부임한 뒤 1975년부터 한국외대 행정학과 부교수 및 교수로 재직했으며 한국정치학회 연구위원장, 한국행정학회 회장, 한국외대 부총장 겸 대학원장 등을 역임했다.

특히 한국외대 5대(1994~1998)·7대(2002~2006) 총장으로 재직시 용인외고와 사이버외대를 설립하고 학내 분규를 해소해 정이사 체제로 전환시키는 등 대학 경영 능력을 인정받았다. 부인 박정희(68)씨와 1남1녀. 충북 괴산. 경기고, 서울대 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