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기업 경기회복세 뚜렷
입력 1999-11-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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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장가동률이 큰 폭으로 상승하고 상품무역거래가 증가하는 등 경기도내 기업들의 경기회복세가 뚜렷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유가인상으로 도내 소비자물가가 소폭 상승하고 주택가격 또한 본격적인 이사철을 맞아 오름세로 돌아서는 등 경기회복에 걸림돌도 많은 것으로 분석됐다.
2일 한국은행 수원지점에 따르면 9월중 경기도내 국가산업단지의 공장가동률은 수출이 활기를 띠고 내수시장 호조세가 이어지면서 반월공단 83.4%, 시화공단 76.6%를 기록해 전월보다 각각 1.2%포인트 상승했다.
도내 기업들의 상품무역거래 또한 지난 5월이후 증가세를 지속하면서 수출은 22억6천만달러, 수입은 21억달러에 달해 전년 동월보다 최고 83%포인트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반해 도내 소비자물가는 식료품 하락에도 불구, 등유와 경유 등 유가인상으로 광열비가 크게 오르면서 전달보다 0.2%포인트 상승했다.
주택가격도 본격적인 이사철을 맞아 전세와 매매 등 부동산경기가 다소 살아나면서 전월보다 각각 3.2%, 1.1%포인트 올랐다.
이밖에도 실업률은 건설업과 제조업 취업자 증가로 전월에 비해 5.3%포인트 하락했으며 부도업체수는 10개가 감소한 49개로 최종 집계됐다./李榮奎기자·ykyi@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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