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중공업 종합기계부문(대표·梁在信)이 신경영혁신 운동 'New Start 2000s'를 본격 추진한다.

14일 대우중공업 종합기계부문에 따르면 올해부터 2002년 까지 실시될 이 운동은 전사업부문 국내 1위고수, 세계제일의 품질확보, 연평균 매출과 영업이익 12%, 30% 이상 성장, 워크아웃 조기극복 등을 목표로 진행된다.

종합기계부문은 특히 올해를 '위기 극복의 해'로 정하고 ▲투명경영 ▲사업부문별 책임경영체제 정착 ▲현금흐름을 중심으로 한 이익창출 ▲기본과 원칙에 충실한 경영 ▲품질과 기술우위 경영 ▲현장중심의 신노사문화 정착 등을 골자로 한 실천방안을 수립, 시행키로 했다.

이를 위해 전종업원을 상대로 한 조직활성화 교육을 시행하고 현금흐름과 수익성 및 제반 구조 시스템을 혁신하는 CPS(cash flow, profit, strudture&system)캠페인 등을 전개할 계획.

이와 관련, 양재신 사장은 “회사회생을 최우선 목표로 해 수출시장 다변화와 원가절감, 품질향상 등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며 “전 종업원들에게 2개월마다 회사의 경영상황을 알려 모두가 동참할 수 있는 시스템도 만들겠다”고 밝혔다./金鍾斗기자·jongdoo@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