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수만명이 이용하는 수원역에서 보조기구 전시회인 '2008 경기 테크아트(Tech-art)'가 열린다.

경기도재활공학서비스연구지원센터는 한국철도공사 남부지사와 경기문화재단 후원으로 24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 수원역 2층 대합실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에게 유용한 보조기구를 전시한다고 23일 밝혔다.

테크아트에서는 첨단보조공학이 적용된 안구마우스 '퀵클랜스'와 이동보조기구 '기립형 전동휠체어'를 비롯해 140여개의 다양한 보조기구들이 선보이고, 보조기구에 대한 상담도 진행된다. 전시회와 함께 특별무대에서는 뮤지컬, 비보이, 아카펠라, 전통악기 연주 등 6개팀의 이색적인 공연이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