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 안전보장과 한·미 연합 방어태세 유지를 위한 을지프리덤가디언(UFG) 연습이 18일부터 5일간의 일정으로 22일까지 경기도 전역에서 진행된다.

UFG 연습은 오는 2012년 4월 전시작전통제권 전환에 대비해 기존 을지포커스렌즈(UFL)연습에서 명칭을 바꿔 실시하는 첫 연습으로 올해부터 한국군이 작전을 주도하고 미군이 이를 지원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경기도는 을지훈련 기간 동안 전시대비 훈련의 일환으로 군부대와 공동으로 육군특전사 대테러작전 대응전략(19일)과 해군전략 및 화생방 작전(20일), 공군무기체계와 방공 포병전략(21일) 등의 훈련을 실시한다.

도는 특히 전국 최초로 도민들의 안보의식 고취를 위해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전차와 장갑차 등 군장비와 아마추어 무선통신장비, 민방위·재해 관련 장비 등을 홍보하는 안보·재난 장비전시회를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