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인들의 한마당 축제인 제2회 경기지역중소기업인대회가 5일 안산소재 중소기업연수원에서 도내 중소기업체 관계자 5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개최됐다.

중소기업특별위원회가 주최하고 경기지방중소기업청이 주관한 이날 대회는 개회식에 이어 중소기업인들의 관심사항인 ‘전자상거래 추진방안’에 대한 정책토론회가 참석자들의 활발한 토론과 함께 벌어졌다.

대학생의 창업아이디어와 우수신기술을 조기에 발굴하기 위해 개최된 대학생창업경연대회에서는 한국산업기술대학교 아이디어맵팀이 최우수상의 영예를 차지했으며 한경대,한국항공대,신구대학등 3개팀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와 함께 자금·보증·수출·상거래분쟁등 14개 유관기관·단체 담당자가 참여한 현장애로상담실을 개최하여 중소기업 직원들로부터 250건의 애로를 접수,처리했다.

또 도내의 우수중소기업인을 선정 ▲중소기업특별위원장상 (주)이랜텍 이세용대표 ▲중소기업청장상 (주)제이오텍 김진억대표 ▲경기도지사상 (주)아토 오순봉대표 세인전자(주) 최태영대표 (주)뉴컴월드 박철현대표 ▲중소기업진흥공단이사장상 (주)세닉스디지컴 한성건 ▲중소기업중앙회장상 (주)와이드텔레콤 김재명씨등 7명에게 각각 시상했다.

이날 대회에는 조한천중소기업특별위원장을 비롯 백성운경기도행정부지사,이근진국회의원,박성규안산시장,신동오중소기업청차장,김광수경기지방중소기업청장등 관련기관·단체장 30여명이 참석했다./吳錫元기자·sw4297@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