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업체 자금난에 숨통트일듯
중소기업진흥공단경기본부(본부장·정봉익)이 중소기업의 구조개선과 경영안정을 위해 올 하반기에 모두 1천억원의 자금을 지원키로 해 자금난을 겪고 있는 도내 중소기업체들에게 숨통이 트일 것으로 기대된다.
6일 중진공경기본부에 따르면 구조개선 810억원,경영안정 190억원등 총 1천억원의 시설및 운전자금을 하반기중 도내 중소기업에 지원키로 최종 확정했다.
지원대상은 설립한지 3년이 지난 업체로 제조업,지식기반서비스업,제조업 관련 서비스업체등이 해당된다.
구조개선자금은 연리 8%에 3년 거치 8년 상환조건이며 업체당 최고 20억원까지,경영안정자금은 1년 거치 3년 상환에 5억원까지 받을 수 있다.
중진공은 이와함께 자금수요가 급격히 늘어나 상반기중 이미 연간지원액을 초과한 벤처·창업자금의 경우 타사업의 여유자금을 일부 전용하여 하반기에도 계속 지원·신청을 받기로 했다.
특히 중진공은 담보능력이 부족하여 대출에 어려움을 겪는 업체를 위해 대출금액의 85% 상당의 보증서만 제출하면 나머지 15%는 무담보 신용으로 대출키로 했다.
한편 중진공경기본부는 상반기중 도내 392개 업체에 1천404억원의 자금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吳錫元기자·sw4297@kyeongin.com
하반기 중기에 1천억 자금지원
입력 2000-07-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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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07-07 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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