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예상치 못한 실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민을 대상으로 재취업 희망자를 모집한다. 경기도와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는 6일부터 2008년 제4기 경기재취업지원사업에 참가할 만 30세 이상 55세 미만의 경기지역 거주자 240명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개인별 맞춤형 취업알선을 목표로 하고 있는 경기재취업지원사업은 도내 5개 권역(수원권, 의정부권, 부천권, 용인권, 시흥권)에 취업전문컨설턴트를 배치해 구직능력향상, 집중취업알선, 자발적취업 활동지원 등 3단계의 과정을 통해 실직자의 재취업을 돕고 있다.

지난해는 컨설팅을 받은 구직자 750명 가운데 67.2%가 새 직장을 찾는 데 성공했으며 사업참가자에게는 단계별로 20만원의 참여수당을 지원하고 있어 참가자들의 호응을 받았다.

참가신청은 20일까지 경기인재포털 인투인(www.intoin.or.kr)을 통해 온라인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