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연합) 릭 외고너 GM 사장은 28일(현지시각) 대우차 인수 문제와 관련, “ 상황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분할 인수도 고려할 수 있다”고 밝혔다.
외고너 사장은 이날 오전 프랑스 파리 '포트 드 베리사이유' 전시장에서 열린 2000 파리 모터쇼에 참석, 이같이 밝히면서 “실사를 통해 정확한 상황을 파악한 이후에 결정을 내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대우차 인수 문제에는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있다”며 “그러나 최종적으로인수 여부를 결정하기에는 상황을 좀더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현재 대우의 상황을 면밀히 분석하고 있다”면서 “한국의 입찰 당국과도계속 접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GM 대우차 분할 인수 고려
입력 2000-09-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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