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 유일한 10대 지향의 24시간 패션몰 '엡스(FS)201'이 인천시 부평구에 들어선다.
부평구 부평동 205-2에 지하 6층, 지상 5층 규모의 '엡스 201 패션몰'은 오는 21일 대대적인 개점행사를 갖고 본격적인 영업활동을 벌이기로 했다.
지상 1층부터 5층까지 각종 의류 도·소매점이 들어서고 쇼핑객들을 위한 다양한 음식점 등도 갖추고 있다.
회사측은 개점 당일날 인기연예인를 초청해 팬사인회를 갖고 신세대의 눈길을끌 다양한 페스티발 행사를 준비해 놓았다.
이 패션몰은 경인전철 및 인천지하철 1호선이 환승하는 부평역과 다양한 상가가 밀집된 '로데오 거리'로 통하는 중심에 위치해 있다.
이 곳은 서울의 '밀레오레'와 '두산타워' 등이 신세대들에게 명소로 자리잡은 것을 모델로 삼아 10대를 겨냥한 중·저가 상품을 중심으로 24시간 영업을 한다.
상가 관계자는 “앞으로 멤버쉽카드제, 물품직배송시스템, 마일리지 포상제, 인터넷 쇼핑물 등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특화된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李喜東기자·dhlee@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