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경기침체로 현대자동차를 비롯한 국내 5대 자동차사가 1일부터 일제히 본격적인 감량생산에 돌입했고 일부 공장은 가동을 전면 중단하는 초유의 사태를 맞고 있다. <관련기사 3면>
기아차는 1일부터 광명 소하리공장(카니발)과 화성공장(소렌토) 등 중대형 및 RV 차량 생산라인의 잔업과 특근을 전면 중단했다.
현대차는 지난달 22일과 23일 주말특근 중단에 들어간 가운데 근무시간도 4시간으로 절반 줄이기로 했다. GM대우자동차도 이날부터 토스카와 윈스톰을 생산하고 있는 인천 부평 2공장 가동을 내년 1월4일까지 중단했다.
쌍용자동차는 판매실적 부진 등의 이유로 잉여인력 350여명에 대해 조만간 유급 휴업을 실시키로 했으며 르노삼성차도 1일부터 생산체제를 주 5일 근무에서 주 4일로 바꿔 운영한다.
관련기사>
기아 소하리공장등 감량생산
수출 감소율 7년만에 최대… 자동차 생산라인 하나둘 스톱…
입력 2008-12-01 21:00
지면 아이콘
지면
ⓘ
2008-12-02 0면
-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가
- 가
- 가
- 가
- 가
관련기사
-
10년만의 특근·잔업중단 '감원 後폭풍불라' 불안감
2008-12-01
-
투표진행중 2024-11-22 종료
법원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사건에 대한 1심 선고 공판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벌금 100만원 이상의 유죄가 최종 확정된다면 국회의원직을 잃고 차기 대선에 출마할 수 없게 됩니다. 법원 판결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