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총장 선거에서 김 후보는 2차 투표까지 치른 결과 90.8표(56.2%)를 얻어 70.7표(43.8%)를 기록한 김대익 후보보다 20여 표를 앞서 총장임용후보자로 선출됐다.
김 후보는 서울대 경제학과와 미국캔사스주립대학원을 거쳐 현재 부산대 국제대학원 석좌교수 및 국무총리 소속 사행산업 통합감독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김 후보는 "민주적 리더십, 합리적 정책판단 능력, 강력한 추진력, 순수한 열정에 기초한 미래지향적 대학경영 마인드로 한경대 발전을 위해 헌신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