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한용외 대표부사장이 5일 '2000세계자원봉사자의 날'을 맞아 서울 세종문화회관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기념식에서 자원봉사 유공자부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한대표부사장은 지난 85년 '삼성사회봉사단'을 창단, 2천여개의 봉사팀과 12만명의 사내 봉사인원을 육성하는등 국내 기업의 자원봉사활동을 질적으로 개선하는데 주력해 왔으며 해외 봉사활동도 적극 지원해왔다.
 특히 전세계 삼성 임직원 11만명이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자원봉사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는등 기업내 자원봉사활동을 사회전체로 저변확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裵相祿기자·bsr@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