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국제업무지구 인근에 들어설 예정인 대단지 아파트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대림산업은 서울 용산구 신계동 1의 1 일대에서 아파트 'e-편한세상'을 분양 중이다.

오는 2011년 2월 입주 예정인 용산 신계 e-편한세상은 지하 2층~지상 25층 규모로 13개 동 867가구(일반분양 262가구, 신혼부부 특별공급 8가구)로 이뤄졌다. <조감도> 공급면적별로는 52㎡ 168가구(임대), 81㎡ 72가구(일반분양 15가구), 82㎡ 12가구(일반분양 12가구), 109㎡ A타입 168가구(일반분양 101가구), 109㎡ B타입 277가구(일반분양 53가구), 153㎡ 80가구(일반분양 53가구), 154㎡ 44가구(일반분양 6가구), 186㎡ 46가구(일반분양 22가구) 등이다. 분양가는 평균 3.3㎡당 2천만~2천500만원선이다.

용산 신계 e-편한세상은 용산국제업무지구 인근에서 분양되는 유일한 대단지 아파트로 수도권 청약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용산국제업무지구는 총 사업비 28조원을 투입해 철도정비창 부지와 서부 이촌동 일대 56만6천800㎡에 국제업무시설과 유통·주거·문화시설 등이 결합된 국제 비즈니스 중심지를 조성하는 초대형 개발 프로젝트. 150층짜리 초고층 랜드마크 타워를 비롯해 주상복합 아파트와 오피스텔, 초대형 쇼핑몰, 6성급 호텔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오는 2011년 착공에 들어가 2016년 완공된다.

대림산업 관계자는 "용산 신계 e-편한세상은 용산국제업무지구 등 각종 개발 호재와 함께 정부의 11·3 부동산 대책의 최고 수혜 단지로 꼽힌다"고 설명했다. 분양 문의:(02)773-03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