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국 농식품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하와이시장에 대한 경기도 농식품의 공략이 본격화된다.

aT(농수산물유통공사) 서울경기지사는 12일 경기도와 공동으로 오는 17~25일까지 하와이 호놀룰루 소재 팔라마슈퍼 2개소에서 '경기도 농식품 하와이 판촉행사'를 갖는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안성맞춤 쌀과 참다래, 버섯, 김치 등 경기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식품 60여 품목을 선보이며, 해외교포와 현지 소비자를 대상으로 판촉행사를 실시해 경기도 농식품에 대한 인지도를 높일 계획이다.

특히 시식과 시음 행사와 함께 한국음식 조리코너를 설치, 요리교실을 운영하고 도의 우수 농식품 홍보가이드북 배포 및 영상물 시연 등을 통해 소비자의 관심을 모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