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19일 정기 임원인사를 발표, 모두 91명을 부사장 및 상무 등으로 승진시켰다. <인사명단 9면> 삼성전자는 이어 21일께 대대적인 조직개편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세계적인 경제위기 및 경기침체 등 현재의 위기 국면을 감안해 보다 엄격한 기준을 적용, 지난해 117명보다 규모를 축소시켰다"며 "하지만 삼성전자 경쟁력의 핵심인 연구개발과 해외영업 분야에 대한 승진은 모두 27명으로 지난해 24명에 비해 소폭 증가했다"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임원인사가 대부분 마무리 지어짐에 따라 기존 6개 총괄 조직을 해체하고, 2개 부문 10개 사업부 체제로 전환하는 대대적인 조직 개편안을 21일 발표한다.
이에따라 수원사업장의 경우 향후 디지털미디어&커뮤니케이션에 소속돼 다시 전열을 가다듬게 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날 인사에서 수원지원센터장을 맡았던 허영호 전무는 상임 고문으로 자리를 옮겼다.
인사명단>
삼성전자, 91명 부사장·상무 승진
내일 2개부문 10개 사업부 체제 조직개편
입력 2009-01-19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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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1-20 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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